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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자취인

[방꾸미기] 10만원으로 인테리어 완성

30분동안 쓴 글이 날라갔다.... 의욕이 매우 상실된 상태 ㅠㅠ..하지만 힘내어 기록해본다.

언니가 다음달에 결혼하게 되면서 처음으로 내 방을 갖게 되었다.

언니 짐을 다 빼자마자 인테리어 소품들 폭풍쇼핑했다!!

하지만 사회초년생의 주머니 사정은 얇기 때문에, 총 예산은 10만원 내외로 설정하고 꼭 필요한 소품들만 구매하려고 노력했다.

아직 침구류(침대시트, 이불, 베개)와 러그는 도착하지 않은 상태다. 지금 상태는 아래 사진 확인!!

 

침구류 도착 전 내 방

내가 산 소품들은 대부분 쿠팡에서 구매했다. + 오늘의 집 !

쿠팡에서 구매한 제품들은 아래 확인!

조명은 인테리어 초보들에게 가장 큰 효과를 가져다 줄 잇템이다. 나는 아늑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싶어서 노란 전구를 구입했다. 또 침대에서 독서하는걸 좋아하기 때문에 침대 옆에 장스탠드를 놓기 위해 구매했다. 결과는 대만족!

그리고 침대 옆에 원목협탁은 커뮤니티에 검색해서 알아낸 템이다. 원래는 신발장으로 쓰이는 제품인데, 원룸이나 좁은 방안의 협탁으로도 손색없는 제품이다. 제품 가격이 9,900원이기 때문에 엄청난 가성비 템...!!

쿠팡에서 구매한 것들

 

그리고 아래 제품은 오늘의집에서 구매한 침구류, 러그 제품이다. 마틸라 침구는 아마 자취하시는 분들은 알고 있으실 것 같다. 가성비 침구로 재질도 나름대로 좋다고 한다. 마침 들어갔을 때 세일 중이라 차콜 컬러로 바로 구매!!

그리고 러그는 톤 맞춰서 가장 무난한 그레이톤으로 구매했다. 가격도 저렴해서 바로 구매.. 아무래도 침구류 쪽은 오늘의 집이 쿠팡보다 저렴했다. 나머지는 쿠팡이 더 저렴함..!

오늘의 집에서 구매한 것들

 

침구와 러그 배송오면 최종적인 방 모습 공개 예정.. 나 혼자 재밌다.

방꾸미는거 너무 재밌고.. 시간가는 줄 모르겠다. 내게 이런 흥미가 있다는 거 처음 앎!

다해서 총 118,640원 들었다. 나름대로 뿌듯하다.